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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7차 총회에 다녀왔습니다

  • 강순흥
  • 조회 : 1590
  • 2012.09.25 오후 02:31

<목회서신 제 97>

 

< 97차 총회에 다녀왔습니다 >

 

본 교회가 속한 한국 기독교장로회 제 97 회 총회가 지난 9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홍천에 소재한 대명비발디 파크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총회를 초청하는 노회가 강원노회이다보니 그곳에서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본 교회에서는 저와 정석곤장로님이 총대로 참석하게 되었고, 우리 교회가 속한 전북동노회에서는 목사와 장로가 각기 21명씩 42명이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금년도 총회의 주제는 이사야 32:16-20, 21:1-4, 2:14근거한 <생명의 하나님, 우리를 정의화 평화로 이끄소서>였습니. 이번 주제는 내년에 세계 교회 협의회, WCC, 세계 연차 총회의 주제를 함께 채택하게 되었습니다. WCC 세계 총회는 초대교회의 공의회 전통을 이어 7년마다 대륙별로 돌아가면서 실시케 되는데 내년에는 동아시아에서 처음으로 한국 부산에서 개최됩니다. 세계 교회의 UN 총회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만큼 세계의 모든 교회가 세계적인 관심과 이슈를 갖고 모이는 중요한 총회입니다.

이번 총회에서 김상근 증경 총무는 주제 강연을 통해 한반도정의와 평화를 위해 기장이 갖고 있는 역사적 전통과 시대적 사명을 다시 한 번 증거 하자고 성서를 통해 선포하였습니다.

이에 앞서 첫날 저녁에 있은 선거에서는 새 총회장에 나홍균목사 (충남 대천교회 시무), 부총회장에 박동일목사(인천 성신교시무), 장로 부총회장에 이종준장로(청주 소명교회)가 피선되었으며 총무에는 현 배태진 총무가 재선되어 유임하게 되었습니다.

금번 97회 총회에는 전국 24개 노회에서 파송된 734명의 총(목사와 장로 동수)76명의 언권위원, 그리고 15명의 특별 초청회원 등 825명이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34일 동안의 빠듯한 일정 속에 진행되는 총회에서는 총회 산하 상임 위원회와 특별위원회의 보고를 통해 교단이 처한 각종 현안을 결정하고 교단의 비전을 세워가게 됩니다. 그리고 국내외 협력 교단의 총회장님들과 내빈들의 축하 인사와 더불어 대외 협력 선교 단체 및 기관의 보고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매일 경건회로 시작하여 신학 강연이 있고, 수요일 저녁에는 찬양 예배 및 문화 잔치도 있게 됩니다. 저는 앞으로 1년간 신도부에서, 정석곤장로님은 재정부에서 총회를 섬기게 됩니다. 차제에 자랑스런 한기독교장로회를 위해서도 기도하고 협력하여 주시기를 바랍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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