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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목적에 감사가 있습니다>

  • 강혜진
  • 조회 : 958
  • 2010.12.29 오후 04:54

추수감사주일과 담임목사가 부임하는 주일을 맞아 사랑하는 희년교회 교우들에게 주님의 은총을 간구합니다.

특별히 오늘 마침내 여러분의 목자로 부임케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런데 이곳에 도착하여보니 마치 야베스가 태어날 때 난산을 겪은 어머니처럼 여러분과의 만남에 어려움이 많았음을 알았습니다. 그런데 순간순간마다 그 모든 어려움을 해결해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분명 주님의 선하신 목적이 있을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의 감사는 그래서 주님이 원하시는 그런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난 수개월을 한결같이 믿음으로 기다려주신 여러분으로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기다림에도 분명 목적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 목적으로 인하여 오늘 이 아침 주님께 드리는 감사로 영광을 나타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나아가 금년 한 해 동안 보살펴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이제 여러분에게 금년 추수감사절에 기도문 하나를 소개할까 합니다. 미국 신문을 통해 전 세계에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있는 "친애하는 아비가일 여사에게, Dear Abigail"이라는 칼럼에 실린 기도문입니다. 애비게일 밴 뷰런 여사가 시작한 이 상담 칼럼은 이제 그의 딸 진 필립스에 의해 쓰여지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그 딸이 어머니가 쓴 추수감사절 기도문을 기억하며 다시 실었습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일용 할 양식을 주신 것을 감사드리며 굶주린 자들을 기억합니다.

건강을 주신 것을 감사드리며 병자들을 기억합니다.

친구들을 주신 것을 감사드리며 외로운 자들을 기억합니다.

자유를 주신 것을 감사드리며 속박당한 자들을 기억합니다.

바라는 것을 갖지 못했다고 불평하지 말고,

마땅히 치러야 할 것들을 치르지 않았음을 감사하게 하소서.

우리의 기억함이 봉사로 이어지도록 해주소서.

그리하여 우리들에게 주신 은사들이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쓰여지게 하소서. - 아멘 -

 

다시한번 추수감사절을 맞아 하늘의 귀한 은혜가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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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삶의 목적에 감사가 있습니다>
  • 201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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