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tprints> <발자국>

One night a man had a dream./

어느 날 한 사람이 꿈을 꾸었습니다.

He dreamed he was walking along the beach with the Lord./

주님과 함께 해변을 걷는 아름다운 꿈을 꾼 것입니다.

Across the sky flashed scenes from his life./

그런데 하늘 저편으로 자신의 인생이 그림처럼 펼쳐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For each scene, he noticed two sets of footprints in the sand

one belongs to him and the other to the Lord./

놀라운 것은 장면마다 백사장에 두 개의 발자국으로 나타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는 자신의 것이고, 다른 하나는 주님의 것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When the last scene of his life flashed before him,

he looked back at the footprints in the sand./

그런데 마지막 장면이 펼쳐지면서,

그 발자국들을 다시 들여다 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He noticed that many times along the path of his life

there was only one set of footprints./

왜냐하면 인생의 여러 장면에

오직 발자국이 하나뿐인 것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He also noticed that it happened at the very lowest

and saddest times in his life./

그런데 알고 보니, 그 순간들이 바로 자신의 일생 가운데

가장 어렵고 힘들었던 그런 슬픈 순간들이 아닙니까?

This really bothered him

and he questioned the Lord about it./

이 사실을 알고나니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주님께 물었습니다.

"Lord, You said that once I decided to follow You,

You'd walk with me all the way./

"주님 아시지요, 제가 주님을 따르기로 작정한 순간부터

주님은 언제나 나와 함께 하시기로 한 것 말이에요.

But I have noticed that during the most troublesome times in my life,

there is only one set of footprints./

그런데 보세요, 왜 하필이면 내 삶 가운데 가장 어려웠던 시절마다

발자국이 하나뿐이지요?

I don't understand why when I needed

You most You would leave me."/

저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것이,

왜 저에게 주님이 가장 필요한 순간에 주님은 저를 홀로 남겨 놓으셨나요?

The Lord replied, "My son, My precious child,

I love you and would never leave you./

그러자 주님이 대답하셨습니다. “나의 아들아,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나는 너를 진정으로 사랑해왔단다.

나는 결코 너를 홀로 남겨 놓은 적이 없단다.

During your times of trial and suffering,

when you see only one set of footprints,/

네가 시련과 고통을 당하는 그 순간,

오로지 발자국이 하나뿐인 것은,

it was then I carried you."/

그 때는 내가 너를 업고 갔기 때문이란다.

- Mary Stevens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