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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주간을 맞이하면서

  • 강순흥
  • 조회 : 1147
  • 2011.04.19 오후 01:19

<목회서신 제 22호>

 

성 고난주간을 어떻게 맞이하나요?

 

   기독교에는 양대 절기가 있습니다. 하나는 주님이 탄생하신 성탄절이고, 다른 하나는 주님이 부활하신 부활절입니다. 성탄절 앞에는 주님이 오심을 맞이하는 강림절이 있고, 부활절 앞에는 주님의 고난을 통해 우리들의 신앙을 성찰하는 사순절이 있습니다.

   이 사순절의 마지막 주간을 우리는 <성 고난주간, Holy Week>라고 합니다. 이는 주님이 최후로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군중들이 종려가지를 들고 환영한 종려주일부터 한 주간 동안 계속됩니다.

   그 가운데 목요일은 주님이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신 날을 기념하는 <성 세족 목요일, Maundy Thursday>라고 말하며,

   금요일은 주님이 십자가에서 운명한 날이기에, <성 금요일, Good Friday>라고 합니다.

   그리고 토요일은 무덤을 찾아갔던 제자들과 여인들을 기념하여, <부활 축일 전야, Great Vigil of Easter>라고 합니다.

   그리고 3일 만에 부활하신 주일을 가리켜 <부활주일, Resurrection of the Lord>, 혹은 라고 합니다. 본 교회에서는 이번주 <성 고난주간>을 맞이하여 다음과 같은 영성 프로그램을 실시합니다.

 

1. 특별 새벽기도 (18-23일): <재의 수요일>부터 실시해온 사순특별새벽기도의 마지막 주간

   입니다. 마지막까지 은혜받는 귀한 절기가 되기를 간구합니다.

2. <주님 가신길, Via Dolorosa> 묵상 (20일): 수요일 저녁 예배에는 주님이 빌라의 법정에

   골고다 산상까지 가신 고난의 길을 영상과 함께 묵상합니다.

3. <세수식> (20일): 수요일 저녁 <비아돌로로사> 묵상 후 손을 씻는 예식을 전교인이 합니다.

   세족식이 있는 목요일에는 알파 사역이 진행되기에 수요일에 실시합니다.

4. 성 금요일 (22일): 성금요일에는 전 교인이 주님의 십자가에서 당하신 고난을 묵상하며 금식

   합니다.

5. 부활주일 연합 새벽예배 (24일): 새벽 5시에 전주중앙교회 광장에서 두교회가 연합으로 실시

   합니다. 4:50까지 도착해야합니다.

6. 부활주일 전교인 합동예배 (24일): 온 교인이 합동으로 10:30에 예배합니다. 1부 찬양과 경배,

   2부 말씀과 드림, 3부 세례와 성찬식으로 주님의 부활하심을 찬양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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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난주간을 맞이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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