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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사역을 닮아가는 교회”

  • 강순흥
  • 조회 : 1046
  • 2011.01.08 오후 04:32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사랑하는 희년 교회 교우들에게 새해에도 변함없는 주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지난 추수감사주일에 희년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한 이래 분주하게 사역하는 가운데 첫 번 째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저는 장로님들과 기도하는 가운데 정책당회를 통해 본 교회의 사역 목표를 <주님의 사역을 닮아가는 교회>라고 정하였습니다. 이 목표는 마태복음 9:35에 근거하여 정한 것입니다. “예수께서 모든 성과 촌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이 말씀은 주님이 친히 사역하신 내용입니다. “교육과 선교, 그리고 전적 치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이를 가리켜서 신학자들은 주님의 3대 사역이라고 일컫는 이유는 주님이 그 사역을 이루셨기 때문입니다.

   하여 본 교회도 주님의 이 사역을 본받으려고 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간 희년교회가 실천해온 비전 위에 구체적인 4 개년의 장. 단기 사역 목표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그 첫 해로 내년에는 <치유하는 교회>로 정하고, 치유에 중점을 두게 될 것입니다. 두 번째 해에는 <교육의 해>를 맞아 <가르치고, 교육하는 사역>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세 번째 해에는 <선교의 해>로 정하고 선교의 비전을 증거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4년째가 되는 해에는 1단계 사역을 마무리 지으면서, 총체적으로 <섬김의 해>로 정하였습니다.

   아울러 금년은 본 교회가 창립된 지 8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그간 희년교회는 덕진 중앙교회의 영적인 전통을 계승하여 발전을 거듭해오던 가운데 지난 90 년대에 들어서부터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고 김태수 목사님은 현 부지위에 현대교회당의 틀을 세우셨고, 이어 이윤재 목사님은 개혁교회의 틀을 세웠으며, 김정곤 목사님은 영적 성장의 기반을 세워주셨습니다.

   이런 선임 목회자들의 귀한 토대위에 부족한 종은 이제 새로운 시대의 비전을 부여받은 셈입니다. 그 가운데 금년 일년간은 그간 희년교회 사역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알파 사역> 과 <전도 폭발> 그리고 영적인 치유 사역을 통한 건강한 가정과 전교인의 제자화 사역을 위해 전념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자녀들을 위한 철저한 교육사역과 선교, 그리고 영혼 구원을 향한 교회의 본질에 충실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주님이 보여주신 사역을 부단히 따르면서 주님이 원하시고 바라시는 그런 교회를 이루고자하는 꿈이 있습니다.

   이 일에 사랑하는 희년교회 교우들의 전적인 헌신과 기도를 긴급 요청합니다. 그리하여 금년 한 해도 온전히 하나님께는 영광을 돌리고, 온 성도들에게는 여전히 하나님의 은총을 경험하는 귀한 2011 년이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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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님의 사역을 닮아가는 교회”
  • 2011-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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