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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하는 떡을 특별 헌금으로 드리면 좋겠습니다

  • 강순흥
  • 조회 : 1028
  • 2012.08.17 오전 10:57

<목회서신 제 91>

 

< 기념하는 떡을 특별 헌금으로 드리면 좋겠습니다 >

 

   지난주일 오후에 예정했던 <중보기도실과 찬양대실> 완공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오래전부터 계획하던 일을 마치게 되어 참 기뻤습니다. 저는 기도와 찬양하는 일은 교회가장 중요한 사역이기에 더욱 기쁨이 컸습니다. 하나님께서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곳” (이사야 56:7) 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마침내 마음놓고 중보 기도하며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처소를 마련하게 된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찬양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주님께 마음과 정성을 다해 찬양할 수 있는 공간을 이제야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번 시설도 완벽한 시설은 아닙니다. 그러나 현재 저희 교회가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에 최선을 다해 마련했습니다. 방음시설과, , 난방 시설을 최신으로 도입하였고, 화장실과 음료수대까지 마련했습니다. 다만 오르내일이 어른들에게는 불편할 것이오나 이 또한 기도하시면 승강기도 하나님께서 공급하시리라 확신합니다.

   그런데 감사예배를 드리고 나니 속히 헌당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거룩한 욕심(?)이 듭니다. 그러기위해서는 빚이 없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처소가 빚이 있으면 온전한 헌당이 안 됩니다. 그러기에 우선 입당하여 사역할 수 있도록 감사예배를 먼저 드린 것입니다. 중보기도실은 지난 번 목회자기도와 특별 헌금의 취지 (목회자 칼럼 54, 62호 참조)를 교우들이 은혜로 받아들여 목표액 1500만원을 온전히 이룰 수 있었습니다. 이제 찬양대실의 4000만원도 그렇게 교우들의 기도와 정성으로 헌당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러기위해 우선 기념일의 떡을 목적 헌금으로 드리면 좋겠습니다. 생일이나, 결혼, 혹은 장례식을 마치고나면 협력하고 축하해주신 교우들에게 감사하여 친교식사 때 떡을 대접하는 일이 있습니다. 이 일도 미덕이지만 지금은 떡이 그리운 시대는 아닙니다. 도리어 한번 먹으면 끝나는 떡보다 하나님께 기념 헌금을 하면 더욱 큰 의미로 남을 것입니다. 당회에서도 그렇게 권장하였기에 일전에 어느 교우가 장례식마치고 떡보다 유익한 방법을 물어오기에 기념헌금을 하도록 했습니다. 기념의 흔적이 하늘나라에 새겨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찬양대실 건축>이나, <선교비>로 지정하여 헌금하시면 기념의 의미도 더욱 강하게 남고, 주님께도 영광이 되교회에도 유익이 될 것입니다. 그것이 교회와 주님을 사랑하고 친교의 의미를 나누는 새로운 방식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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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념하는 떡을 특별 헌금으로 드리면 좋겠습니다
  • 201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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