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제 80호>

<새생명 축제 기도로 준비해주세요>

6월 마지막 주일로 예정한 새생명 축제가 한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 화요일부터는 거점 전도라는 사역을 시작하였습니다. 주요 전도 대상지역을 정하여 복음의 소식지도 전하고 새생명 축제 전단지도 나눠드리고... 건지산 체련공원에서 매실차와 함께 복음을 전해 받은 어른들은 반가이 맞이하였기에 설레이는 마음으로 기다립니다. 차제에 집에 묶여놓은 매실차 있거들랑 화요 전도팀에게 속히 전해주세요. 시원한 음료가 이들에게 쿨하게 전해질 것입니다.

그런데 복음 전도를 늘 상 반갑게 받아주는 사람만 있는 것은 아니랍니다. 어떤 초청자들은 전단지조차 거부하기에 무안해하던 교우들도 있었습니다. 성령의 도우심과 임재하심만 갖지 않았더라면 상처로 마칠 것이오나, 영혼에 대한 소망과 성령의 임재를 경험하며 오늘도 또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오는 29일(화)에는 금암 복지회관의 어른들을 대거 초청하여 점심을 공궤합니다. 특별한 예산도 없습니다. 단지 은혜 받은 교우들이 이들을 향한 마음에 우선 초청 잔치부터 배설하게 된 것입니다. 투자 없이 열매 없음을 알고 천국 잔치에 초대했던 주님의 말씀처럼 새생명 잔치에 초청하려는 마음 때문입니다. 어른들을 공경하면서 자녀들을 향한 마음이 움직여지기를 소망합니다.

이번 사역은 특별히 정해진 성도들만 실시하는 게 아닙니다. 우리 모두 각기 다른 방식과 장소에서 어떤 형태로든지 새생명을 향한 마음을 늦춰서는 안 됩니다. 직장에서도 전해야하고, 가정에서도 전해야 합니다. 초청날짜가 새겨진 볼펜을 선물하여 전하기도 하고, 대일밴드가 들어있는 전단지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이웃과 친지를 놓쳐서는 안 됩니다.

6월 초순에는 전도 사역 전문 사역자도 초빙하게 됩니다. 그리고 초청주일에는 정말 멋있고. 주님이 기뻐하실 예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일에 온 교우들의 기도가 요청됩니다. 이 일을 앞두고 다음 월요일부터 릴레이 기도가 시작됩니다. 오늘까지 릴레이기도 신청란이 모두 채워지기를 소망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목회자가 있으면 지우고 대신 덮어 써도 좋습니다. 장로님들도 양보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그대신 채워지지 아니한 부분은 모두 목회자와 장로님, 그리고 권사님, 안수집사님 순으로 채워집니다. 이번 기회에 기도의 거룩한 욕심이 온 교회를 성령의 덮으심으로 채워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