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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 강순흥
  • 조회 : 1208
  • 2012.02.29 오전 09:56

<목회서신 제 67호>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지난 수요일부터 예정된 <목적이 이끄는 삶, 40일> 캠페인이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교우들이 등록하여 참여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는 앞으로 6번의 목장모임을 연속으로 갖게 됩니다. 주일 오후 예배를 생략하고 전적으로 목장모임을 갖도록 한 것은 교회로서는 처음 있는 일입니다. 이에 관하여 몇가지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1. 오늘 목장 모임에서는 각 목장별로 주일 예배와 설교, 새벽과 저녁 기도회, 그리고 독서를 통해 경험한 삶의 도전과 은혜를 나누십시오. 은혜를 나눠야 하는 두 가지 목적이 있습니다. 하나는 기쁨을 나누면 두 배가 되고, 어려움을 나누면 반으로 줄어듭니다. 두 번째 이유는 거룩한 부담을 간직하는 것입니다. 받은 은혜를 선언하고 공표함으로써 외적 부담감을 가질 것입니다. 당연합니다. 하지만 혼자 생각하고 혼자 결심하면 언제 또 무너질지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런즉 목장 모임에서 함께 나누는 선언이 중요합니다.

   2. 온 교우들이 모두 참여하셔야 합니다. 혹시 새벽이나, 저녁 기도회에 참석하지 않은 분은 목장모임을 갖지 않아도 될 것처럼 생각하셨다면 잘못입니다.

   3.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목장모임에서 음식은 절대적으로 줄이십시오. 30분 만에 식사하고 설거지까지 마칠 수 있도록 간소하게 하셔야 합니다. 어기면 나중에 벌칙으로 진수성찬을 내야 합니다.

   4. 매일 독서와 묵상을 마치면 기도 파트너와 나눔의 시간을 갖기를 권합니다. 문자나 전화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서로 받은 은혜를 나누고, 격려하여 은혜가 확산되도록 하시면 좋겠습니다.

   5. 시간을 엄수해야 합니다. 새벽이나 저녁 기도회가 결코 길지 않습니다. 여유 있게 기다려줄 시간이 없습니다. 그래서 촌음을 아껴 쓸 수 있는 캠페인이 되기를 바랍니다. 어느 교우들은 아예 개인 기도시간을 늘리기 위하여 5시 이전에 오셔서 미리 기도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도 기쁜데 하나님은 얼마나 더 기뻐하실까요?

   이제 캠페인이 두 번째 주로 들어서게 됩니다. 지금도 캠페인에 참여하는 일에 늦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 의존하고 성령님이 인도하시고 섭리하시는 일에 우리 자신을 한번 전적으로 맡겨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을 바로 이해하는 <목적 있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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