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의 열매를 위하여, 1
<목회서신 제 68호>
<캠페인의 열매를 위하여>
어느덧 캠페인 세 번째 주로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작심삼일의 고비는 이미 넘어섰고, 4부 능선도 넘어서게 되었습니다. 물론 연일 새벽으로, 저녁으로 기도회에 참여한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서로 격려하고, 용기를 주면서 함께 40일의 목적이 바로 세워지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은 캠페인을 통해 열매로 나타나야할 몇 가지 영적 결과들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1. 목장에서 마음껏 은혜를 나누십시오.- 은혜는 나눠야 기쁨이 두 배가 되고, 상처는 반으로 줄어든다고 했습니다.
2. 저에게도 나눔을 전해주십시오.- 지난 한 주간에도 목적이 다시 세워지고 부부간에 다시 태어나는 감동과, 하나님을 향한 가정의 비전이 저에게 전달되면서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그러니 하나님은 더욱 기뻐하실 것입니다.
3. 하나님의 것을 돌려드리기- 하나님으로부터 탈취한 영광을 돌려드리는 운동입니다. 그 분은 영광의 본체이십니다. 알지 못한 사이에 그분의 영광을 내가 차지한 것을 돌려드리는 운동입니다. 그래서 그 분보다 내가 앞서지 않도록 합니다.
4. 용서의 편지와 문자 보내기- 인생은 시험장입니다. 수많은 test를 거치게 됩니다. 그 시험을 이길 때, 영원한 나라의 큰 유업을 받습니다. 오늘도 내가 먼저 용서의 마음을 전하고, 받아들이면 됩니다. 한국에서 문자 보내는 것이 참 유용함을 알았습니다. 이런 일은 먼저 하는 사람이 큰 사람입니다.
5. 하나님께 감사의 표시를 해보십시오.- 하나님은 주시면서 기쁨을 얻는 분이지만, 또한 감사를 받으면서 더 큰 것으로 채워주시는 분이십니다. 새벽마다 받은 은혜를 감사헌금으로 드릴 수 있는 결단이 이번에 열매로 증거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6. 헌신에 주저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부르심에 늦은 때는 없습니다. 그리고 완벽한 것을 갖추고 헌신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지금 있는 그대로 부르심에 응답 하십시요.
7. 결단하고 잘라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지금 잘라내야 하는 암적 요소가 무엇입니까? 물질이든 정욕의 문제든, 잘못된 습관은 결단하고 잘라내면 성결한 은혜를 받습니다. 남은 일생이 선명해집니다. 영적 보장이 이뤄집니다.
캠페인 세 번째 주로 들어서면서 변함없이 기도로 임하시고, 기쁨으로 참가하십시오. 아직도 늦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섭리에 전적으로 맡겨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