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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문을 적어가십시오, 2

  • 강순흥
  • 조회 : 990
  • 2012.03.20 오후 05:45

<목회서신 제 70호>

<간증문을 적어가십시오. 2>

 

   지난주에 말씀 드린 대로 겁 없이 시작한 새벽과 저녁기도회로 오늘까지 저는 22번의 기도회 설교와 5번의 주일 설교를 했습니다. 저로서는 기적입니다. 제 목회 역량으로는 불가능한 일들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제 자신이 위대한 설교자라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도리어 저는 주일 말씀 준비에 늘 힘이 드는 목사입니다. 한경직 목사님 말씀처럼 어느 주일 설교 한번 없으면 그렇게 해방감을 갖는 목사인데, 매일 설교를 기쁘고 즐겁게 할 수 있음이 기적 아닙니까?

   금요일마다 주일 설교와 목회자 칼럼 작성, 토요일 새벽 묵상 준비, 거기에 금요일 저녁 목장 인도자 모임까지 겹쳐 어떻게 해냈는지 생각할수록 기적입니다. 이렇게 매일 도전하며 켐페인을 인도해가고 있을 때마다 저에게 주님은 지혜를 주시고, 협력자를 붙여주셨습니다.

   첫째, 헌신적인 사역자들을 붙여주셔셔 매일 아침이면 기도회로 모이고, 매 시간 집회 상황을 점검하고, 아이디어를 수집합니다. 교우들의 영적 상태를 점검합니다. 그리고 운영위원들이 제시해준 사역들을 재점검하고 준비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초원지기들과 매주 화요일이면 만나 기도하고 교우들의 출결과 상황을 점검합니다.

   두 번째, 교회 웹 사이트를 통해 사역을 넓혀가는 기쁨을 얻습니다. 이 사역은 사정이 생겨 기도회에 참석하지 못하신 분이나, 묵상록을 작성해가는 교우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해외에 나가있는 교우들에게도 힘이 된답니다. 나아가 목장 모임에서 sharing 하다보면, 때론 제 설교 내용이 필요하다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그런 이유로 설교내용을 인터넷에 올려 다시 듣도록 합니다.

   세 번째, 저에게 무엇보다 힘이 되는 것은 교우들의 사랑과 기도입니다. 캠페인의 반이 넘어서면서 건강이 여전히 지켜지는 것을 보면 이는 전적으로 교우들의 기도와 후원임을 확신합니다. 시간마다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며 용기를 주시고, 받은 은혜를 나눠주시는 교우들로 인하여 지금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영, 육간에 힘이 되도록 저에게 필요한 것으로 공급하시고, 때론 목감기 캔디와 약까지 제공하시는 교우들의 협력과 사랑으로 저는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하나님이 동행하심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의 차례입니다. 살아있는 간증을 증거 할 때입니다. 4월 8일까지 미루지 마시고, 서슴없이 살아계신 주님의 은혜를 간증하고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준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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