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제 58호>

<기쁜 성탄과 함께 멋진 새해를 기대합니다!!!>

사랑하는 희년교회 교우들과 함께 맞이하는

두 번째 성탄절입니다.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금년 대림절은

저에게는 유난히 귀한 절기가 되었습니다.

비록 특별새벽기도회를 갖지는 않았지만

진정 주님이 오심을 기다리는 가운데

낮아짐과 주의 뜻을 성찰하는 기회로 삼았습니다.

교회의 본질과 사역의 본질을 깊이 새기며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고 새해의 사역을 준비해왔습니다.

비록 금년에도 교우들에게 성탄카드를 일일이 마련하지 못했지만 마음 깊이 교우를 헤아리는 마음이 더욱 깊어지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교우들이여,

이 시대에 주의 백성으로 살기가 쉽지 않습니다.

진정 낮아지고, 비우는 삶이 요즈음처럼 가진것과 많은 것으로 평가받는 시대에는 매우 힘이 듭니다.

그러기에 더욱 주님의 삶이 그립고, 고맙고, 힘이 됩니다.

저는 그래서 지금 완성단계에 있는 기도처소가 기대가 됩니다.

금년 한해 예산없이 시작했던

프로젝트이지만,

교우들의 영성이 타오르는 심장이

되기를 소망하고 기대합니다.

이제 곧 새해가 밝아올 것입니다.

새해에도 변함없는 주의 은혜로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다시한번 말구유에 오신 우리 주님을 찬양합니다.

기쁜 성탄과 함께 사랑하는 희년교회 교우들에게

주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아울러 온 누리에 주님의 말씀이 낱낱이 이뤄져서

그리스도의 평강이 함께 하기를 간구합니다.

Merry Christmas & A Happy New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