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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결심 - 3

  • 강순흥
  • 조회 : 1017
  • 2012.01.18 오전 06:49

<목회서신 제 61호>

<거룩한 결심 - 3>

   새해 들어 거룩한 결심에 관한 3번째 말씀으로 하나님과 교회를 향한 헌금과 드림에 관한 결단입니다.

   6. 십일조 하기로 결심하는 것입니다.

   그야말로 거룩한 부담입니다. 제가 거룩한 부담이라고 말씀드리는 것은 신앙인으로 올바른 헌금생활을 하고 싶고, 해야된다는 성서적인 명분과 신앙적인 고백은 하는데, 실천하기에는 많은 도전과 부담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새해에는 미루던 이 헌금생활을 실천해보기로 작정하는 것입니다.

우선 십일조를 드림은 단순한 물질을 드린다는 뜻이 아닙니다. 나에게 생명을 주신 주권자의 권위에 순종한다는 뜻이며, 그 분의 뜻에 복종하겠다는 선언입니다. 그리하여 내인생의 최최우선을 하나님께 두겠다는 고백의 행위입니다.

   이렇게 삶의 최우선 순위를 하나님께 두고, 십일조를 드리기로 작정하고 나면, 우리는 삶의 수많은 유혹과 성결한 삶을 이뤄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십일조를 드림은 영적인 투자입니다. 결코 손해보는 일이 아닙니다. 말라기 3:10의 말씀처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고 분명히 약속했습니다.

   새해 축복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결심치고 십일조의 결심보다 더 좋은 결심이 없습니다.

   6. 목적 헌금이 있습니다.

   저희 교회는 목적헌금이란 좋은 제도가 있습니다. 교우들이 기도하고 정한 목적에 온전하게 쓰임받는 제도입니다. 개인이 직접 해당 선교기관이나 사역지에 보낼 수도 있지만 헌금은 본질적으로 섬기는 제단에게 드려야 하기 때문에, 본교회의 공적 기관을 통해 전달하는 것이 올바른 일이며 그것이 목적헌금입니다. 현재 저희 교회는 12개 선교 단체나 농촌 및 미자립 교회를 후원하고 있으며, J국에 4명의 전문 선교사 가족을 파송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4개국에 헌신하시는 선교사님과 8개의 선교팀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금년에도 요청받은 기관은 이보다 훨씬 더 많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후원이 바로 여러분의 기도와 목적 헌금을 통해 이뤄가고 있습니다. 어차피 우리는 하나님의 목적에 쓰임받기 위해 물질을 공급받고 축복 받은 민족이 되었습니다.

- 다음 주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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