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년교회

신앙칼럼

초기 페이지 백업


중.고등부 제주 수련회를 다녀왔습니다!

  • 강순흥
  • 조회 : 1027
  • 2011.08.15 오전 11:20

<목회서신 제 38호 >

 

 

<중.고등부 제주 수련회를 다녀왔습니다.>

 

   엊그제 중.고등부 수련회가 열리는 제주 사계교회에 다녀왔습니다. 우리 자녀들에게 말씀을 증거하고 축복하며 이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기 위해서였습니다.

   이번 제주도의 수련회는 주님으로부터 받은 은혜와 구원에 대한 확신을 가진 교사들의 자녀 사랑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워낙 경비가 많이 드는 일이기에 주저함도 있었을 것이나 당회와 교회의 전적인 후원과 온 교우들의 기도와 협력으로 염려했던 모든 일들이 다 해결되면서 은혜가운데 수련회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1) 우선, 이번 수련회를 통해 저는 자녀들이 하나님이 주시는 로열 패밀리로서의 꿈과 비전을 세우기를 소망했습니다. 제 자신 한 시골 소년에 불과했으나 주님의 인도하심과 은혜로 세움 받은 자가 되었습니다. 교사들의 비전도 그러했을 것입니다.

   2) 나아가 이번 수련회를 통해 공동체 훈련이 세워지기를 소망했습니다. 핵가족 시대의 자녀들이 가질 수 있는 자기중심의 삶에서 이웃과 더불어 하나님이 원하시는 공동체를 세우기 위한 훈련과 경험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실제 50여명의 자녀들은 한라산 등반이라는 도전을 20 여명의 교사들과 함께 전원 낙오됨이 없이 함께 등반을 마쳤답니다. 얼굴은 붉게 타고, 다리는 휘청거리는 경험을 했다면서도 이들의 얼굴에는 성취감이 있었습니다. 도착한 날, 지도 장로님으로 참여하신 장로님은 영적 지도자와 교사들의 인도에 순종하며 질서 있게 참여하는 자녀들을 보면서 칭찬이 대단하셨습니다.

   3) 셋째, 장래의 지도자로 세움 받기를 소망했습니다. 매 시간마다 기도하며 리더들로 키위기 위해 훈련시키는 사역자와 교사들을 보면서 참 잘했다는 생각을 더욱 확고하게 가졌습니다.

   4) 그리고 기도하며 말씀가운데 살아가는 훈련받기를 원했습니다. 삶을 살아가면서 도전 받을 때마다 주님께 의지하며 말씀으로 회복되는 훈련입니다.

   5) 아울러 매끼마다 만반의 준비를 갖춰 최고의 영양식으로 이들의 식단을 책임지신 여신도회의 주방 특공대의 이름 없는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수련회의 모든 살림을 책임 맡은 부장집사님은 시간마다 이들의 헌신에 감사하고 있었습니다.

   특별기도회에서 “10년, 20년 후에는 여러분의 자녀들이 하와이에서 수련회를 가질 수 있도록 꿈을 가지라”고 했더니 벌써부터 자녀들은 하와이 수련회를 생각 한답니다. 다시한번 기도하고 후원하면서 믿고 따라주신 교우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조회
  • 1
  •  중.고등부 제주 수련회를 다녀왔습니다!
  • 2011-08-15
  • 강순흥
  • 1028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