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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예배 날짜가 정해졌습니다.

  • 강순흥
  • 조회 : 1013
  • 2011.02.12 오후 03:45

“취임예배 날짜가 정해졌습니다”

지난 화요일 남원 제일 교회당에서 열린 임시노회에서 희년교회 담임목사로서, 그리고 당회장으로서의 절차상의 모든 일들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종의 취임 날짜도 허락 받았습니다. 당회가 기도하고 정한 오는 2월 26일 토요일 오후 2시 30분에 취임예배를 갖게 됩니다.

교우들의 영혼을 담당할 담임 목회자가 공식적으로 세워지고, 노회로부터 그 영적권위를 위임받는 일은 참으로 영광스럽고 복된 일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저는 사랑하는 교우들이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축복된 예식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희년교회가 더욱 하나되어 새로운 비전을 함께 세워가는 날이 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제 개인보다는 주님이 영광받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다음 몇가지를 실천해보려고 합니다.

1) 이번 취임예배가 희년교회가 더욱 새롭게 회복되는 기회가 되도록 기도하여 주십시오. 낙심한자가 다시 일어서고, 주님 앞에 다가서는 전도의 기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초청장을 준비할 것입니다. 주소를 알려주시면 교회에서 정중하게 초청장을 발송하겠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옛교우나 마음 속에 품었던 자들이 주님께 나아오는 기회가 되기를 열망합니다.

2) 이번 취임예배는 축제와 같은 예배로 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나 외적으로는 화려하지 않도록 강단에는 일체의 홍보물을 게시치 않을 것 입니다. 지난번 약속한데로 강단은 물론 교회당 내의 어떤 여백에도 개인을 드러내는 배너나 장식은 하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그러나 골목길 정면이나 입구에는 걸도록 하였습니다. 그것은 희년교회가 새 담임목사와 함께 새로운 비전을 갖고 나아가는 소식을 알리는 차원에서 그렇게 한 것입니다. 일종의 지역 사회에 대한 선언이기도 합니다. 이것을 보고 한 영혼이라고 교회에 나올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3) 취임예배에 온 교우들이 동참하기를 바랍니다. 장로님들이 역할을 분담하여 준비하고 계시는데, 각 선교회와 교우들이 함께 협력하기를 당부합니다. 교회당 주변의 청소로부터 주차 관리와 손님 맞이, 그리고 찬양과 예배 준비, 홍보와 다과 준비 등, 많은 손길과 숨은 봉사가 요구 될 것입니다. 이 모든 일에 교우들이 함께 동참하여 주십시오.

4) 미국에 체류중인 제 아내도 다시 방문하게 됩니다. 여전히 감내해야할 일들이 많지만, 귀한 예식을 통해 교회에 유익함을 주고, 덕을 세우기 위해 그렇게 결정하였습니다. 오는 토요일에 도착할 것 같습니다.

이번 취임예배를 통하여 사랑하는 교우들에게 다시한번 목자와 양의 신실한 관계가 세워지고 교회에는 새로운 비전을 세우는 복되고 은혜로운 믿음의 잔치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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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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