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와 제단에 귀한 헌물이 요구됩니다
<교회와 제단에 귀한 헌물이 요구됩니다>
지난 1월, <콕회 서신 제 4호>를 통해 사역의 변화에 관하여 말씀 드린 적이 있습니다. 그 때 교회가 변화를 추구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변하지 말아야 할 것도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그 때 제단에 도입되어야 할 몇가지 성물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말씀드린 바가 있습니다.
...우선 제단의 성경말씀단과, 성찬단, 세레소를 복원하려고 합니다. 세례소는 구원의 징표로 삼는 세례를 위한 것으로 성수를 담는 그릇과 받침대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성찬단은 주님의 몸과 보혈을 경험하는 떡과 포도주를 공급받는 일에 사용됩니다. 그리고 말씀단은 십자가 아래 성경책을 늘 비치하여 놓는 것입니다. 이 3가지는 항시 교회 안에 존재해야 합니다. 그래서 언제나 신앙인의 눈에 보여야 합니다. 그래서 이 세가지를 복원합니다. 우선 성찬단은 이미 사용하던 제단이 있기에 곧바로 복원하였고, 말씀단과 세례소는 교회에서 마련하거나 교우들이 기도하는 가운데 자원하여 헌물 할 수 있습니다. 상의가 필요하신 분은 목양실에 상의하시면 됩니다....
이 목회 서신이 나간 이후 저에게 “어떻게 헌물할 수 있느냐?”고 물어오는 교우들이 있었습니다. 그 가운데 어느 교우는 이 말씀단을 직접 제작하고 싶다고 상의해오셨습니다. 아마도 이르면 이번 취임예배에 맞추어 제단에 헌물이 되어 질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리고 교회당 입구에 예배 실황과 안내를 겸한 모니터가 요구됩니다. 현재 설치된 모니터는 오랜 수명으로 인하여 제구실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모니터도 기도 중에 있는 교우가 있습니다.
그 외에 늘 교회를 생각하며 아름답게 헌물하시는 교우들에게 이 기회를 통하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거룩한 헌물로 말미암아 사랑하는 교우들에게 주님의 귀한 은혜가 증거 되기를 소망합니다.